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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노원 보건소 코로나 검사 후기 (feat. 밀접 접촉자)

안녕하세요

초이스40입니다.

 

오늘은 밀접 접촉자로서 저의 8번째 코로나 검사 후기를 간단하게 쓸까 합니다.

오늘로 4일째 코로나 환자가 5,000명을 넘어서고 있습니다.

오미크론 변이와 위드 코로나 때문인지 모르겠지만 코로나 환자가 5,000명을 넘어서니 정말 가까운 사람들이 코로나 환자가 되는 일도 생기는군요

 

정확히 제가 밀접 접촉자인지는 모르겠습니다.

저희 집에 방문 교사 선생님이 코로나에 걸렸습니다. 1:1로 수업을 진행한 저희 아이들은 당연히 밀접 접촉자입니다.

하지만 저는 거실에 있다가 나가실 때 인사를 드린 것이 전부입니다.

오늘 검사를 받으러 갈 때는 밀접접촉자로 쓰고 검사를 받았습니다만 집에 와서 생각해보니 이게 정말 밀접접촉자인지

의문이 들더군요

정확한건 내일 검사결과를 듣고 문의해볼 생각입니다.

 

저희 가족은 노원보건소로 코로나 검사를 받으러 갔고, 밀접접촉자는 임시선별소가 아닌 바로 옆에 있는 노원 보건소에서 줄을 서서 검사를 진행했습니다.

위치는 임시선별소 바로 옆이어서 따로 위치를 알아보고 갈 정도는 아닙니다.

노원 보건소 선별진료소

 

12시부터 1시까지는 점심시간입니다.

안내요원의 안내를 받고 QR코드를 찍어서 전자문진표를 작성합니다.

이때 확진자의 이름을 써야 합니다. 미리 알아가셔야 합니다.

자녀들과 가신다면 자녀의 문진표는 따로 작성하셔야 합니다.

주민번호 등의 자녀 신상정보도 미리 체크 하서야 합니다.

개인 정보를 입력하고 등록을 하고 검사 키트를 받고 검사를 받으면 끝납니다.

결과는 보통 다음날 오전 9시에 나오는데 검사량이 많으면 좀 늦어지기도 하는 거 같습니다.

 

전자 문진표
전자 문진표
전자 문진표

 

오미크론 변이와 확진자가 늘어남에 따라서 위드 코로나가 정말 맞는지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하지만 언제까지 모이는 것을 막을 수만도 없으니 이래저래 걱정이 많아지는 시기입니다.

다들 날씨가 추워지는데 건강 조심하시고 코로나도 더욱더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화이팅!!!

 

그렁 이만.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