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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Y & 리뷰

[DIY] 다이슨 소프트롤러 분해 세척

안녕하세요

초이스40입니다.

 

오늘은 다이슨 V6 분해세척에 이은 소프트롤러 분해세척을 리뷰할까 합니다.

다이슨을 분해 세척 할 때 소프트롤러도 같이 분해 세척했지만 좀 더 자세하게 적어볼까 합니다.

본체 분해보다는 소프트롤러 분해는 훨씬 쉽습니다.

하지만 주의할 점이 몇가지 있습니다.

 

분해과정은 유투브등에 많이 있으니 참고하시면 될거 같습니다.

그리 어렵지 않습니다.

 

1. 분해

소프트롤러 헤드를 뒤집어 보면 좌측에 일자 홈이 있습니다.

이부분을 500원짜리 동전으로 돌려서 좌측 가드 부분을 분리해줍니다.

 

분리한 좌측 가드의 붙어있는 머리카락등을 모두 제거합니다.

머리카락을 꼭 제거해주세요

소프트롤러 하단에 있는 별나사 4개를 풀어줍니다.

별나사 4개를 풀어줌

소프트롤러를 분리하고 롤러 하단의 가드부분도 분리합니다.

주의!!!

위 이미지에서 하단의 가드를 제거할 때 플라스틱이 약하므로 금이 가지 않게 주의해야합니다.

저같은 경우는 흡입구로 연결된 부분에 과하게 힘들 줬는지 금이 갔더군요,,,

다행이 흡입에는 이상이 없어서 조립해주고 금이 간 부분은 강력본드로 붙여주었지만 좀 찝찝함이 남았습니다.

플라스틱이 얇으니 과도하게 힘을 주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2. 세척

세척은 중성세제를 이용해서 소프트롤러와 분해한 부품을 깨끗히 세척해주면됩니다.

주의할 사항으로는 모터부분에 물이 들어가지 않게 절대적으로 조심하셔야합니다.

저는 집에서 사용하는 비닐팩으로 물이 들어가지 않게 묶어준다음에 세척을 진행했습니다.

물이 들어가면 모터가 고장날 확률이 높아지니 꼭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3. 건조

건조는 24시간 이상건조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저같은 경우는 24시간까지 기다릴수가 없어서 드라이기를 이용해서 말려주었습니다.

드라이기로 말리고 12시간 정도 건조해주었습니다.

소프트롤러는 그늘에서 말려주었고 나머지는 소독을 위해서? 햇빛에 말려주었습니다.

필터같은 경우는 바짝 말려주어야합니다.

그래야 냄새가 나지 않습니다.

 

4. 조립

분해의 역순으로 조립을 해줍니다.

조립 후 정상 작동까지 테스트해줍니다.

처음 구매할 때처럼 새것이 되었네요

 

5. 결론 및 주의사항

저는 2년에 한번쯤은 세척해주는 것이 좋을거 같습니다.

1년에 한번하면 더 좋겠지만 뭐랄까,,, 저는 이게 여러번 분해조립하는것을 추천하지는 않습니다.

생각보다 구조와 플라스틱의 내구성이 그렇게 좋을거 같지 않아서요,,,

물론 1년 이내라도 냄새가 나면 청소를 바로 해주는것이 좋겠지요,,,

위에서도 말씀드린것처럼 소프트롤러 하단의 일자 가드부분이 생각보다 약합니다.

과도하게 힘들 줘서 부러지는 것보다 자신이 없다면 어느정도 타협해서 소프트롤러와 그 주변만 청소해줘도 됩니다.

그정도만 해줘도 80%는 한거에요

 

모두 즐거운 DIY 하시기 자랍니다.

 

감사합니다.